중국 쓰촨성 백제성, 유비의 마지막 주둔지와 죽음

중국 쓰촨성 충칭시 펑제현에 위치한 백제성은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유비가 마지막으로 주둔했던 곳으로, 그의 죽음과 함께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백제성

 

백제성은 어떤 곳인가?

백제성은 장강 북쪽 연안에 위치한 작은 성으로,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역사적인 유적지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유비가 이릉대전에서 패배한 후 이곳으로 퇴각하여 마지막으로 주둔했던 곳입니다.

 

 

유비의 마지막과 죽음

유비는 이릉대전에서 대패한 후 백제성으로 퇴각하여 병을 얻어 앓았습니다. 그리고 관우와 장비의 혼령을 만난 뒤 제갈량 등을 불러 아들들에게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습니다.

죽음에 임해서도 기세가 꺾이지 않았고, 오나라 사람의 항복 권유를 거부하며 "한의 신하는 오나라의 개들에게 항복치 않는다"고 욕했다고 합니다.

 

 

역사적 의미

유비의 죽음은 삼국시대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 중 하나입니다. 유비의 죽음으로 인해 촉한은 위나라와 오나라에 비해 세력이 약화되었고, 결국 삼국 중 가장 먼저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관광지로서의 백제성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역사적인 유적지로 유명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유비의 무덤과 함께 그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도 있습니다.